2018년 2월 24일 토요일

확대로마서 (2)ㅡ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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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복음서를 엮은 형식으로
사도들의 서신들도 편집해 보았는데
 여기 소개하는 부분은
자기를 부인하고 매일 십자가 지고 모든 소유를 버리는 것이
실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 것으로
사도들은 가르쳤는지를 중심으로 그 부분을 골라 본 것입니다.
이렇게 일별해 볼 수 있다고 해서("통합복음")
사복음서를 안읽어도 되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으니
인위적인 편집과 성령의 가르치심은 별개이기 때문.
"통합복음"을 누가복음서를 중심으로 한 것처럼
사도들의 서신은 로마서를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명칭도 "확대 로마서"라 했습니다.
이 확대 로마서는 "행전계시록"과 더불어
아래 주소에 전부 게재.
http://517-517.blogspot.kr/2015/12/1_30.html
http://517-517.blogspot.kr/2015/12/copyright-cornerstone-foundation-sto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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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로마서 (2)ㅡ①

[The Epistle to the Romans, Enlarged, Combined and Classified]





거룩하라

(살전 4:1) 종말로 형제들, 우리가 주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구하고 권면하니 여러분이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여러분의 행하는 바로서 더욱 많이 힘쓰라. (살전 4:2) 우리가 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는 바다.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다. 음란을 버리고

(골 1:11) 그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골 1: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거룩한 형제들의 상속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한다.

(히 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이다. (롬 12:18) 할 수 있거든 여러분들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벧전 1:14) 이전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정욕을 본 삼지 말고 순종하는 자녀[children]가 되어 (벧전 1:15) 오직 여러분을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여러분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 1:16) 기록되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다.

(딤후 2: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님을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 믿음, 사랑, 화평을 따르라. (딤후 2: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릴 것이다.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다.

(딛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딛 2: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방심(放心)하지 않음], 의로움,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딛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이시요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딛 3:2)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빌 4:5) 여러분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님의 오심이 가깝다.

(롬 12:13) 거룩한 형제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롬 12:14) 여러분을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중복]. (롬 12: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롬 13:11) 또한 여러분이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다. (롬 13: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으로 완전무장하자. (롬 13: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싸우거나 시기하지 말고 (롬 13:14) 오직 주님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골 3:12)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심을 받는 사람들처럼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골 3: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그리하고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것이다[중복].

(롬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라.

(고전 16: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음란을 버리라

(살전 4: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살전 4: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色慾)을 따르지 말고 (살전 4:6) 이런 일에 자기 분수를 넘어[그 아내와 상관함으로써] 형제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여러분에게 미리 경고하고 증언한 바와 같이 이 모든 일에 주님께서 보응하실 것임이다. (살전 4: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不淨]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살전 4:8) 그러므로 [이 가르침을]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여러분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다.

(엡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여러분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거룩한 형제들의 마땅한 바다. (엡 5:5) 여러분도 이것을 정녕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골 3:5]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상속을 얻지 못할 것이니 (엡 5:6) 누구든지 헛된 말["육신대로 살면 죽는다"는 성경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육신대로 살아도 구원은 받는다는 등의 교리-편자]로 여러분을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니 (엡 5:7)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참예하는 자되지 말라.

(히 13: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寢所-부부관계)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다. (고후 5: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살든지 죽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자. (고후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다[중복].

(살전 5:23) 평안의 하나님이 친히 여러분들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여러분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한다. (살전 5:24) 여러분을 부르시는 이는 신실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실 것이다.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라

(엡 4:1)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갇힌 내가 여러분을 권하니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엡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으로 장성하여 그리스도의 충만의 분량에까지 이를 것이니 (엡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않아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다.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 것이다.

성령의 열매

(갈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gentleness], 양선[goodness], 충성[faithfulness], (갈 5:23) 온유[meekness]와 절제[temperance]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다.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할 것

(갈 5:24)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갈 5: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 것이니 (갈 5:26) 우쭐해져 서로를 자극하거나 서로 시기하지 말 것이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 5:8) 여러분이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님 안에서 빛이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

(엡 5:11) 여러분은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엡 5:12) 그들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다. (엡 5: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다. (엡 5: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실 것이라" 하셨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註-"성령 충만"은 항상 기도하기를 힘쓰고 기뻐하기를 힘쓰고 모든 일에 감사하기를 힘쓰고(살전 5:15-18) 성경을 가까이 하기를 힘쓰는 데에 있다. 이런 일은 의식적으로 그렇게 되기 위해 즉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힘씀에[고후 5:9/고전 7:32] 있다. 자동적으로 되는 일이라면 항상 기뻐하라, 매사 감사하라,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하는 말부터 성경에 없을 것이다. 성령 충만은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것이 보내심을 받아 그리스도의 일을 계승하여 온전히 이룸에 있는데 이를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다. 성경의 모든 경고와 권유 등은 마땅히 그렇게 하게 되어 있는 것을 다시 일깨워 줌에 있기 때문이다(벧후 1:12,13,15)].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살전 5:14) 또 형제들, 여러분을 권하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勸戒-타이르고 경계함)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살후 3:6) 형제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명하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가 가르친 대로 행하지 않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살후 3: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 것을 여러분 스스로 아는 바니 우리가 여러분 가운데서 규모 없이 행하지 않으며 (살후 3:8)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 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여러분 중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않으려 함이니 (살후 3: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오직 스스로 여러분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다.

(살후 3:10)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도 여러분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했는데 (살후 3:11) 우리가 들은즉 여러분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않고 일만 만드는 이들이 있다 하니 (살후 3:12)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니,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밤과 낮으로 일하며 복음 전파

(살전 2:9) 형제들,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여러분이 기억할 것이니 여러분 중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며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했다. (살전 2:10) 믿는 여러분들을 향하여 우리가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한 것에 대하여 여러분이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다.

(고전 9:1)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님을 보지 못했느냐? 주님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바로 여러분이 아니냐. (고전 9: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여러분에게는 사도니 나의 사도됨을 주님 안에서 인(印) 친 것이 여러분이다.

(고전 9:3) 나를 힐문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이 이것이니, (고전 9:4) 우리가 먹고 마시는 권한[자격]이 없겠느냐? (고전 9: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님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자매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한이 없겠느냐? (고전 9: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않을 권한이 없겠느냐? (고전 9:7) 누가 자기 부담으로 군대(軍隊) 생활을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실과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떼를 기르고 그 양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딤전 5:18) 성경에 이르기를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했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했다.

(고전 9:8) 내가 사람의 예(例)를 따라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않느냐? (고전 9:9)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했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해 염려하심이냐. (고전 9:10) 전적으로 우리를 위해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해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탈곡(脫穀, threshing)하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그 일을 하는 것이다.

(고전 9:11) 우리가 여러분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여러분의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고전 9:12) 다른 이들도 여러분에게 이런 권리가 있는데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않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다.

(고전 9:13) 성전(聖殿)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祭壇)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여러분이 알지 못하느냐? (고전 9:14) 이와 같이 주님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라"고 명하셨다. (고전 9: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않았고 또 이 말을 하는 것은 내게 이 같이 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할 것이다.

자기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살전 4:11) 또 여러분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여러분의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살전 4:12) 이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

(빌 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무슨 권면(勸勉-권하여 격려하고 힘쓰게 함)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 자비가 있거든 (빌 2: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으로 서로 대하며 뜻을 합하여 같은 마음을 품어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빌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 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기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라.

(빌 2:5)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이니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의 동등을 유지할 것을 내세우지 않으시고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시되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다.

(빌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셔서 (빌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예수님의 이름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빌 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로서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세상의 빛인 하나님의 아들들

(빌 2:15) 이는 여러분이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역하는 [이]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아들들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별빛처럼 비추며[to shine as lights/to shine like stars in the universe/as heavenly lights in the world]

위로부터 난 지혜

(약 3:14) 그러나 여러분의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역하여 거짓말하지 말라. (약 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약 3: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함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다.

(약 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偏僻, 치우침)과 거짓이 없으니 (약 3: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둔다.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

(약 4: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이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다. (약 4:5) 여러분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시기까지 사모하신다"는 말씀을 공연히 한 말인 줄로 아느냐? (약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니 그러므로 기록하기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한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약 4:7) 그런즉 여러분은 하나님께 순복(順服)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여러분을 피할 것이다.

(약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여러분을 가까이 하실 것이다. 죄인들이여,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여,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약 4: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 일이다. 여러분의 웃음을 애통으로, 여러분의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 일이다.

(약 4:10) 주님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높이실 것이다.

시간을 아껴 쓰라

(골 4:5) 믿지 않은 이들을 대해서는 '때를 최대한 선용하여'[redeeming the time] 지혜로 행하라. (엡 5:15) 그런즉 여러분이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엡 5:16) 시간을 최대한 선용할[redeeming the time] 것이니 때가 악함이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고후 6:14) 여러분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고후 6: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고후 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도록

(엡 5:10) 주님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엡 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더러운 말, 선한 말

(딤후 2: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릴 것이다. 그들은 경건치 아니 함에 점점 나아가니 (딤후 2:17) 그들의 맡은 문드러진 상처의 썩어져 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다. (딤후 2: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고 있다.

(엡 4:29) 무릇 더러운 말은 여러분의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 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jesting/coarse joking, 시시덕거리는 농담, 익살]이 마땅치 않으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골 4:6) 여러분의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 것이다.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해야

(롬 15:1)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롬 15: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 것이다. (롬 15:3)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으니 기록된바 "주님을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치었다" 함과 같다.

(롬 15:5) 이제 인내와 안위(安慰)의 하나님께서 여러분들로 그리스도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셔서 (롬 15: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 주시기를 원한다. (롬 15:7)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용납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용납하라.

이 세대에 부한 자들

(딤전 6:17)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셔서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딤전 6:18)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유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딤전 6: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해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다.

(약 1: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약 1:10)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 일이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다. (약 1: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할 것이다.

돈을 사랑함ㅡ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해

(딤전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므로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것이니 (딤전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다.

(딤전 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니 곧 사람으로 몰락하게 하고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다. (딤전 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딤전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해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언했다.

(히 13: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않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 하셨다. (히 13: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기를, "주님은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 않을 터이다.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 하는 것이다.

세상의 부자들

(약 5:1) 들으라, 부유한 사람들이여, 당신네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약 5:2) 당신네의 재물은 썩었고 당신네의 옷은 좀 먹었으며 (약 5:3) 당신네의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그대들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그대들의 살을 먹을 것이다. 그대들은 말세에 재물을 쌓았다.

(약 5:4) 보라! 그대들의 밭에서 추수 일을 한 노동자에게 주지 않은 밀린 임금이 소리 지르며 추수를 끝낸 일꾼들의 우는 소리가 만군[the hosts, 허다한 무리들]의 주(主)님의 귀에 들렸다. (약 5:5) 그대들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宴樂)하여 도살(屠殺, laughter/butchery/massacre)의 날에 여러분의 마음을 살찌게 하였다. (약 5:6) 그대들은 옳은 자를 정죄[단죄]했다. 또 죽였다. 그는 그대들에게 대항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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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여기서의 "부자들"은 일반적으로 이 세상의 부자들을 가리키므로 죄인 또는 악인들과도 동일시되는 것은 당연하다. 왜냐면 부유하게 사는 것을 제일로 치는 것이 이 세상 모든 악인(죄인)의 공통점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세상 악인에게 죽임을 당하신 것이다. 고로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이런 세상 악인이 나타내는 일반적인 처사라고 보아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모든 의인의 대표이시므로, 부자들의 행세 또는 행패를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연결시켜 비유한 것은 당연하다.

일반적인 세상의 부자들을 가리킨 것이므로, 말로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해도 여전히 그런 세상 부자의 행티(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행짜를 부리는 버릇)를 벗어나지 못한 이들이 있을 때 이들에게 함께 경고하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부자는 오직 하나님의 청지기 의식으로 일관하여(마 19:21) 바울이 경고한 바와 같이 "마음을 높이지 않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유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어야(딤전 6:17,18) 함이다].

[註-이 대목을 전후하여 바울 사도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하면서 "영생을 취하라(to lay hold on/take hold of the eternal life-딤전 6:12)" 했는데, 이는 부자들에게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해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the life that is truly life-NIV)을 취하는 것이다"(so that they may lay hold on eternal life-6:19) 하고 경계하는 것과 같은 의미요 표현이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어 그리스도 친히 내 안에 계심으로써 영생이 있는데 또 내 스스로 영생을 취하라("to win"-Good News Bible) 하는가 할 것이나, 우리의 구원을 가리켜 "그리스도께서는 내 안에, 나는 그리스도 안에"로 표현되는데, 이는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할 것이다"(요 15:4) 하신 말씀 그대로이므로 이상히 여길 것이 없다. 이 말씀은 "나를 부인하면 나도 부인할 것이요 나를 시인해야 나도 시인할 것이라"(눅 12:8,9)는 말씀과 같은 뜻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구원은 '피동적이면서도 동시에 어디까지나 능동적인 것'임을 명심할 일이다. 피동적이라 함은 죽은 자로서의 내가 스스로 산 자가 될 수 없으므로 하나님 단독으로 나를 새로 창조하시고 다시 나게 하시는 능력이니 따라서 나는 단지 믿음으로써 은혜로 주시는 선물로서의 구원을 받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능동적이라는 것은 내가 믿어야 구원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스스로 믿고 그 믿음에 따르는 순종을 "행함"(약 2:20,26)으로 나타내야 함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 친히 나를 그리스도 안에 있게 그리스도는 내 안에 계시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새 창조로서 이 관계를 이루어놓으신 다음에 내 스스로 회개하여 믿어 순종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계속 거처하는 즉 사는, to abide) 것이 있어야 그리스도 역시 내 안에 거하실 수가 있으므로 그래서 "내 안에 거하라"(요 15:4) 명령하신 것이다. 이는 내가 구원을 받았지만 "구원을 이루라"(빌 2:12) 경고 명령을 함과 똑같은 뜻이다.

전에는 죽었으므로 살아 있는 자로서의 움직임이 불가능했는데 이제는 살리심으로써 산 자가 되어 있으니 즉 영생하는 자가 되어 있으니 살아 움직이는 것은 나의 몫인 것이다. 살아 움직이되 사는 법을 따라 살고 움직여야 하는 것이니 아담이 사는 법대로 살지 않고 자기중심으로 나갔기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닌가. 사단 등 악령들 역시 바로 그런 것이다. 반면에 "거룩한 천사들은" 사는 법대로 순종하여 살았기 때문에 오늘날과 같은 영광 가운데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는 법대로 올바르게(義) 살아 좋은 것(善)을 따라 사는 것이 나의 책무인 것이다. 만유(萬有)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이 아들이 되어 있는 망극하신 은혜를 입은 것은 내게 아들된 권리를 주심이다. 권리에는 반드시 책무가 따르니 그 책무가 다름아닌 "부르심에 합당하게"(살후 1:11/빌 1:27) 즉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고후 5:15/롬 14:7-9)에 부합되게 사는 것이다.

만일 그렇게 살지 못할 때는 택하신 자들의 반열(班列)에 끼이지 못해 당연히 탈락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부르심을 입는 자는 많으나 택하심을 입은 자는 적다고 하신 것이다. 왜냐면 이와 같이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자기 구원을 이루지"(빌 2:12) 못함으로써 탈락되어 나가는 이들이 다수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때문에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셔서 자기의 영원한 운명을 자기 스스로 결정하게 하신 것이다. 이 사실 앞에서 이 시험 많은 세상에서 필연적으로 우리는 두렵고 떨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러나 "두렵고 떨라"고 경고하면서도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거니와 기뻐하라"(빌 4:4)고 같은 편지에서 동시에 명령하고 있다. 성경이 주는 모든 명령은 그런 명령을 받지 않아도 우리가 당연히 하게 되어 있고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여기서 예외가 없다. 즉 하나님께서 "회개하라"고 명령하시지만 회개할 수 있는 바탕을 이미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충분히 마련해 놓으신 근거 위에서 내리시는 것임과 같다(행 17:30,31).

기뻐하지 않으면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는 일이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구원 받은 기쁨과 평안이 없으면 의를 행할 수 없고 선을 행할 수가 없는 것을 말한다. 성령 안에서의 의의 열매는 반드시 평강과 기쁨이 함께 하는 동반자 성격이다(롬 14:17). 다시 말해 "항상 복종"(빌 2:12)을 하되 스스로 기쁨으로 자진해서 자발적으로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고 복종하는 것이다.

구원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즉 나 자신을 위해서, 하고 싶지는 않지만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구원을 받아 넉넉하고 든든하고 그득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주인 의식으로써 내 일로서 나의 일을 하는 주인의 위치에서 하되, 두렵고 떠는 것은 내 마음을 내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잠 4:23) 엉뚱한 데로 흘러갈 수가 얼마든지 있음을(히 2:3) 아담 자신의 범죄에서 기타 사단을 위시한 악령들의 범죄에서 그 무서운 실례를 현저히 목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양쪽으로 천 길 낭떠러지가 저 멀리 아래에서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좁은 외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 할 것이다. 그 아래로 사정없이 떨어져 나간 실지 사례가 바로 아담이요 사단 등 영물들이 아닌가. 그러므로 이 위협이 실제 현실이지 가공(架空)이나 관념만이 아닌 것이다. 바로 그런 실상을 잘 알므로 그런 절벽을 내려다볼 때 가슴이 서늘해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다리가 절로 후들후들 떠리는데 길은 멀다. 이 때 힘이 되어 주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함께 나와 걸어가신다는 믿음에서 오는 기쁨인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지적했듯이 내 스스로 주님 안에 거하여 주님의 모든 명령대로 수행하고 그 뜻을 행하면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룰 생각이 없는데도 주님 일방적으로 내게 능력이 되어 주시는 법이 없다. 반드시 나의 발걸음에 밎추어 움직여 주시는 것이니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주님도 한 발짝도 움직이실 수가 없으니 왜냐면 강제에 의한 하나됨이 아니라 쌍방 약속에 의해 즉 너는 나를 위하고 나는 너를 위한다는 약조 아래 이루어져 있는 '둘이 하나됨'의 우리 구원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렇기 때문에 열매 맺는 것도 차별이 난다. 어떤 이는 100배요 혹자는 60배, 또 다른 이는 그보다 못한 겨우 30배다(막 4:20). 그리스도께서 일방적으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면 모두가 한결같이 100배이지 그런 차이가 절대로 날 리가 없다. 그래서 이를 가리켜 우리 구원의 능동성의 측면이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능동적이라 하지만 내 자신의 능력이나 힘이 아닌 것이니, 은혜로 얻은 구원이고 모두가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내 스스로 움직이게 되는 것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로 주시지 않은 것이 없고 따라서 시종(始終) 은혜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거듭 강조하지만 하나님[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가 일거수 일투족을 하는 것이지만 움직이는 주체(主體)는 나 자신이므로, 주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전면에 나서시어 나를 일방적으로 끌고 가시지는 않는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오직 내가 주님께서 명령하시고 지시하시는 무엇이든 하리라는 결의가 충분할 때 물론 내 앞서 나가시고 인도하시나 중도에 내 마음이 바뀌어 그 인도를 따르지 않을 때는 주님 역시 아무 것도 하실 수 없는 것을 가리켜 이미 구약시대에서부터 이를 밝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제약한다고[to limit the Holy One] 하는 표현을 쓴 것이다(시 78:41).

하나님을 재차 삼차 계속 "시험함으로써" 즉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음으로써 그런 결과를 내었다고 한 것이다. 이 말씀을 이상히 여길 것이 없는 것은, 신약시대에 그리스도 친히 그런 무기력하심을 나타내 보이셨기 때문이다. 즉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저들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다"[막 6:5,6]고 되어 있다. 때문에 항상 강조하시기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되었지만 그렇게 강조하셨으니 이는 다시 말해 앞에서 지적한 우리 구원의 양면성 즉 피동성과 동시에 능동성, 하나님의 능력과 동시에 우리의 믿음, 순종, 사랑의 자세 여하인 것이다].

[註-여기서 또 주목하는 한 가지는 영생을 가리켜 참된 생명("the life that is truly life")이라 한 것이다. 고로 시한부 생명의 이 세상 삶은 전정한 즉 참된 인간 삶이 아니므로 얼마든지 통제하시고 간섭하시고 강제하시는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 아담을 처음 창조하실 때 완벽하게 만드시지 이런 참되지 못한 생명 즉 자연계에 속한 한시적인 생명을 부여하실 리가 없다. 그래서 성경에 죄도 죽음도 한 사람 아담 때문에 왔다 한 것이다.

다시 말해 영생하도록 창조된 아담이다. 자연계에 속한 자연법칙으로는 이 자연계에 속한 육체는 썩게 마련이지 영생하는 속성이 아니다. 고로 당연히 신령한 몸으로 아담이 있었고 따라서 그 세계 곧 에덴 낙원은 영계(靈界)이지 이 자연계가 아니라는 것을 성경은 이 같이 명백하게 [기타 다른 성경 대목들을 통해서도] 설명하고 있건만 지금까지 천 년을 넘기면서도 소위 신학자, 신학교, 신학은 이를 속 시원하게 밝혀 주지 못했으니 완전히 그 소위 권위는 땅에 떨어진 것이다. 성령의 계시로 진리를 깨우치신다는 말씀,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내신다는 경고를 무시해온 당연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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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들 생각하는 것

(갈 2: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 생각하는 것을 부탁했으니 이것을 나도 본래 힘써 행한다.

(엡 4: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해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하나님의 나라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의 의(義)와 평안과 희락(喜樂, joy)이다. (롬 14: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는다. (롬 14:19)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쓸지니

복음에 합당한 생활

(빌 1:27) 오직 여러분은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여러분을 가보나 떠나 있으나 여러분이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듣기 원한다.

우리는 낮에 속한 자

(빌 4:8) 종말로 형제들,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 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 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 4:9) 여러분은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안의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이다.

(살전 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謹愼-방심 않고 언행을 삼가고 조심함)할 것이다. (살전 5: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살전 5:8) 우리는 낮에 속했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胸背, 胸甲, 갑옷의 가슴받이-breastplate, 요즘 말로 하면 방탄복)를 붙이고 구원의 희망의 투구[옛날 전투시 머리를 보호하던 철모]를 쓰자. (살전 5: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심이다.

교만에 대한 경고

(고후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다.

(벧전 5:5) 젊은 이들이여,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順服)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對敵, 적대)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신다[중복]..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여러분을 높이실 것이다.

비방이나 판단하지 말라

(약 4:11) 형제들,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다. [註-이 "율법"은 그리스도의 율법,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계명'을 가리킴.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사랑하지 않고 비방하고 판단하니 계명(율법)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다. (약 4:12)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신다. 너는 누구인대 이웃을 판단하느냐.

"주님의 뜻이면" 하고 말하라

(약 4:13) 들으라, 여러분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득을 보겠다" 하는데, (약 4:14) 내일 일을 여러분이 알지 못한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이냐? 여러분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이다. (약 4:15) 여러분이 도리어 말하기를 "주님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할 것이다" 해야 할 것인데, (약 4:16) 이제 여러분이 헛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다.

혀가 작은 지체로되

(약 3:1) 내 형제들, 여러분은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약 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다.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울 것이다. (약 3:3) 우리가 말(馬)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馭車-마소를 몰다)하며 (약 3: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니 (약 3: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한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약 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다.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난다. (약 3: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바다에 있는 것들은 다 길들임으로 사람에게 길들여졌거니와 (약 3:8) 혀는 능히 길들일 이가 없으니 쉬지 않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하다.

(약 3:9) 이것으로 우리가 주(主)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니 (약 3: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온다. 내 형제들, 이것이 온당치 않다. (약 3: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약 3:12) 내 형제들, 어찌 무화과 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 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한다.

(약 3:13) 여러분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이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 일이다.

성 내지 말라

(약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 여러분이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약 1:20)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義)를 이루지 못함이다. (약 1: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겸손]으로 받으라.

경건의 비밀

(딤전 3:16) 크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다. 그[그리스도를 가리킴]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성령]으로 의로우심[죄 없으심]이 드러나셨고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만국에 전파되셨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음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음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겁 많은[timid, 소심한, 수줍어하는, 주저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자기 단련[self-discipline]의 마음이니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불쌍히

(유 1:22) 의심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라.

(유 1:23) 또 어떤 이는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이는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불쌍히 여기라.

그리스도의 선한 일꾼

(딤전 4:6) 네가 이것으로 형제들을 깨우치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선한 교훈으로 양육 받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선한 일꾼이 될 것이다.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심

(벧후 1:3) 그의 기이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그 선하심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다. (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스럽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셔서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으로 하여금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divine nature]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온유와 두려움으로

(벧전 3:15) 여러분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이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두려움으로 하고 (벧전 3:16) 양심을 따라 선한 삶을 살 것이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다.

(딤후 2:24) 마땅히 주님의 종은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분 내지 않으며] (딤후 2: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 것이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셔서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딤후 2: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가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다.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

(고후 2: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드로아에 이르니 주님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나 (고후 2:13)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치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다. (고후 2:14) 우리를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고후 2: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 2:16) 전자에게는 사망을 따라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후자에게는 생명을 따라 생명에 이르는 냄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 누가 이런 일을 감히 할 수 있으리요.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이 많다

(빌 3:18) 여러 번 내가 여러분에게 말했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니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한다. (빌 3: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神)은 배(腹)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이들이다.

우리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춰졌음

(골 3:1)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 (골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치 말라. (골 3:3) 이는 여러분이 죽었고 여러분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춰졌음이다. (골 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여러분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 것이다.

(빌 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시는 이 곧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을 기다리니 (빌 3: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이의 역사(役事)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요일 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to do the truth] 아니 함이거니와["진리를 행하는 자"는 영역으로 "he that doeth truth"-요 3:21], (요일 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 1:8)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않을 것이다.

[註-여기서 요한이 "죄 있고 없음"을 논하는 까닭은 다음 절에서 사랑 없음 즉 형제 사랑이 없음(구체적인 사례로 지적한 것이 요일 3:17, 야고보도 약 2:2-4에서 같은 식으로 말하고 있다)을 죄라 지적하고 있고 그리고 편지 전체의 내용이 주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는 데에서 연유된다. 왜냐면 편지 내용 곳곳에서 우리가 죄를 지을 수 없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의 구절들도 같은 맥락이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불의하지 않으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 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않았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않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代言者)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시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다.

고난

(벧전 1: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여러분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벧전 1: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한 것이다. [註-이 '고난 후 영광'이라는 공식(公式, a formula)은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된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심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 20:21) 하셨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우리 몸에 채운다"(골 1:24) 한 것이다].

피조물이 다 함께 탄식하며 고통

(롬 8: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롬 8:20)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다. (롬 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註-children: "sons and daughters"가 아님] 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다. (롬 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註-"산통(産痛) 중에 신음하듯이"의 의미로서 우리말 번역 "탄식"은 오역]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니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니

(롬 5: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니 이는 환난은 인내[endurance, perseverance]를, (롬 5:4) 인내는 단련(鍛鍊/approved character/God's approval/ripeness of character)을, 단련은 소망(所望, hope)을 이루는 줄 앎이다. (롬 5: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 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가 됨이니

(살후 1:3) 형제들, 우리가 여러분을 위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니 이것이 당연함은 여러분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여러분이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살후 1:4) 그리고 여러분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여러분의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다.

그 나라 위해 고난 받는 것

(살후 1:5) 이는 하나님의 공의(公義/righteous)로운 심판의 표요 여러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해 여러분이 또한 고난을 받는 것이다.

(살후 1:6) 여러분들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살후 1:7) 환난 받는 여러분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安息 쉼, rest)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公義, a righteous thing, justice)시니

(빌 1: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핍박하는] 자들을 인하여 두려워하지 않은 이 일을 듣고자 함이다.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징조요 여러분에게는 구원의 징조이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다.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

(고후 12:8)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해 내가 세 번 주님께 간구했더니 (고후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짐이다" 하시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할 것이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다.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다.

택하신 자 위해 모든 것 참음

(딤후 2:8) 나의 복음과 같이 다윗의 씨[후손]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딤후 2:9)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는다. (딤후 2:10)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해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로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다.

(딤후 2:13) 우리는 신실됨이 없을지라도 주님은 일향(一向) 신실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심이다.

(살전 3: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살전 3: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니 이는 여러분을 굳게 하고 여러분의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살전 3:3) 누구든지 이 여러 환난 중에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다. 우리로 이것을 당하게 세우신 줄을 여러분이 친히 알 것이다.

(살전 3:4)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여러분에게 미리 말했더니 과연 그렇게 된 것을 여러분이 안다. (살전 3: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여러분의 믿음을 알기 위해 보내었으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여러분을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살전 3:6) 지금은 디모데가 여러분에게로부터 와서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여러분이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여러분을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여러분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여러분을 택하심을 안다

(살전 1:2) 우리가 여러분을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여러분을 말함은 (살전 1:3) 여러분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살전 1: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 내가 여러분의 택하심을 안다. (살전 1:6) 또 여러분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道/the word)를 받아 우리와 주님을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중복].

보이는 것은 잠깐,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

(히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니, 보이는 것은 나타나져 있지 않은 것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다.

(고후 4: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가벼운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무거운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으로서,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다.

(롬 8:24) 우리가 소망(所望, hope)으로 구원을 얻었으니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롬 8: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 것이다.

(고후 5:6)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처(居處)할[to abide] 때에는 주님과 따로 거처하는 줄을 아니 (고후 5: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 함이다. (고후 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님과 함께 거처하는 그것이다.

땅의 장막 집과 영원한 집

(롬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상속자] 곧 하나님의 후사(後嗣, heir)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다.

(롬 8:18) 생각컨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

(고후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帳幕, tent) 집[earthly house, 우리의 육체를 가리킴]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니 (고후 5:2)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to groan]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바 (고후 5:3)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다.

(고후 5:4)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다. (고후 5: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다.

(약 5:13) 여러분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 것이다.

항상 예수님 위해 죽음에 넘겨짐

(고후 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으며 (고후 4:9)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않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고 (고후 4:10) 우리가 항상 예수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다.

(고후 4:11)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님을 위해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다. (고후 4: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여러분 안에서 역사한다.

(히 10:32) 전날에 여러분이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히 10:33) 혹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로 더불어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히 10:34) 여러분이 갇힌 자를 동정하고 여러분의 재산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재산이 있는 줄 앎이다. (히 10:35) 그러므로 여러분의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는다.

나는 날마다 죽는다

(고전 15: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리요. (고전 15:31) 형제들,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님 안에서 가진 바 여러분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니, 나는 날마다 죽는다. (고전 15:32) 사람들이 지금 하고 있는 대로[그 때 당시 원형 경기장에서]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할 것이다.

모든 환난 중에도 위로가 가득

(고후 1:3) 찬송할 것은, 그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고후 1: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다.

(고후 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친다. (고후 1:6)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여러분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여러분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여러분 속에 역사(役事)하여 우리가 받는 것과 같은 고난을 여러분도 견디게 한다.

(고후 1:7) 여러분에 대한 우리의 기대가 확고함은 여러분이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다.

(고후 7:4) 내가 여러분에게 하는 말이 담대한 것도 많고 여러분을 위해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친다.

(고후 7: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다. (고후 7:6) 그러나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Titus]를 오게 하심으로써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고후 7:7) 그의 온 것뿐 아니요 그가 여러분에게 받은 그 위로로 [우리를] 위로하고 여러분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해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했다.

자기를 의뢰 말고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

(고후 1:8) 형제들,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않으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사는 것 자체를 단념할 지경에까지 이르러[so that we despaired even of life] (고후 1:9)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다. (고후 1:10) 그가 이 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다.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는 것이다.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

(롬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적대]하리요.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어주신[to deliver up]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선물]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굶주림이나 헐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님을 위해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屠殺, slaughter)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습니다" 함과 같다.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

(롬 8:38) 내가 확신하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그 몸된 교회 위해 내 육체에 채움

(골 1:24) 내가 이제 여러분을 위해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해 내 육체에 채운다.

그리스도 위해 고난 받음은 은혜

(빌 1:29) 그리스도를 위해 여러분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해 고난도 받게 하심이다. (빌 1:30) 여러분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이는 여러분이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다.

(히 11:25) [모세가] 도리어 하나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히 11:26)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능욕을 이집트의 모든 보화[보배]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그 결말[reward, 응보, 우리말 번역은 "상 주심"]을 바라봄이다.

(빌 3:13) 형제들,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않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결말[reward, 우리말 번역은 "상"]을 위해 달려간다.

(빌 3: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니 만일 무슨 일에 여러분이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여러분에게 나타내실 것이다. (빌 3: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 대로 행할 일이다.

감당 못할 시험 허락치 않으심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여러분에게 당한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은 신실(信實)하셔서[faithful] 여러분이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치 않으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셔서 여러분들로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

(히 2: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신다.

고난으로 순종을 배워

(히 2:10)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분께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주(主)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다. (히 5: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히 5: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우리도 그 능욕을 지고

(히 13:10) 성막(聖幕, tabernacle, 하나님의 성전을 상징했던 모세 당시의 성역화된 또는 성별(聖別)된 텐트]에서 섬기는 자들이 그 제물(祭物)을 먹을 권리가 없는 제단(祭壇)이 우리에게 있는 바 (히 13:11) 이는 죄를 위한[이스라엘 백성의 죄 용서를 위해 죽는 희생 제물로서의] 짐승의 피는 대(大) 제사장이 가지고 성소(聖所)에 들어가고 그 육체[제물로 사용된 짐승]는 장막[영역으로 "camp". 당시 천막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처하던 야영지(野營地)] 밖에서 불사름이다. (히 13:12) 그러므로 예수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시려고 '예루살렘' 성문(城門) 밖에서 고난을 당하셨다. (히 13:13) 그런즉 우리는 그의 능욕[reproach/disgrace/shame]을 지고 장막[註-사람들이 모여 삶을 형성하는 곳을 말함이니 여기서는 세상 삶(혹은 삶의 재미 또는 낙)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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