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2일 화요일

창조론적 진화론, 진화론적 창조론ㅡ악마의 꼼수가 될 듯



필자의 소견으로는 영물(靈物) 악당(惡黨)들 즉 악령(惡靈)들이 진화론적 창조론(또는 창조론적 진화론)으로 끌고 가지 않을까 싶어진다. 왜냐 하면 용이 창조신으로 가장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공을 들여 온 DDFO(Devils' Disguised Flying Object)를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 대신 DDFO 또는 DFO라 한 것이다. 그런즉 6일 창조 이전에 창조되었던 인간류(類)가 그동안 외계로 이동하여 진화를 거쳐 현재의 소위 "외계인"이 되어 있고, 이들은 그런 진화의 결과, 영생 진입 과정 중이라든가 영생에 이미 들어갔다든가 얼마든지 말을 꾸며내면(소위 첨단 과학 기술을 통해 각종 속임수로서의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면서) 되는 일이다.

그리고 저들의 소위 "외계인"으로서의 그런 기괴한 모양새도 적당히 그 까닭을 둘러대면 못할 말도 없게 된다(거짓말은 원래 그 끝이 없으니 지어내기만 하면 되는 까닭). 지금까지 나타난 DDFO(UFO) 중 인간의 형체로 되어 있는 것들은 악령들의 변장술이거나 직접 만들어낸 로봇이거나 어쨌든 그들은 초능력이므로 다 할 수 있는 일들이다. 그래서 우리 인간도 저들의 지시(노하우)를 따르기만 하면 영생은 식은 죽 먹기가 된다는 식으로 속일 법하다. 

물론 인간이나 그런 소위 "초인간(외계인)"이나 모두 동일한 피조물로서 창조자의 작품이라고 둘러대면 그런 적당히 섞어놓은 짬뽕이기에 완벽한 창조론적 진화론이 되는 것이다. 진화론의 허술한 빈 틈을 짜 집기를 하려면 창조론을 동원하면 되고 성경적 창조론을 무너뜨리려는 당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진화론으로 보충시키면 될 일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계속 주장하는 것처럼 이런 모든 기만 술책에 직면해서도 우리가 일단은 상식을 벗어나지 않으면 대과(大過) 없다는 결론이다. 아담 부부가 범죄한 것도 상식을 벗어난 까닭이다. 상식은 또한 직감적이어서 단순 간단 명료하다. 여기에다 군 살을 붙이기 시작하면 빗나가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된다. 여자가 남자와 먼저 의논해야 하는데도 하지 않은 것 역시 상식 이탈이다. 아담이 자기보다 먼저 창조되었으니까 자기보다 월등하지 못할 리는 없다. 그리고 용이 더 가까우냐 아담(남자)이 더 가까우냐 할 때 당연히 남자가 자기에게는 1차적인 의논 상대이지 "뱀"이 더 가까울 수 없는 것이다. 이 역시 상식이다.

여자가 그 죽음의 선악과를 먹어도 당장 쓰러지거나 죽거나 하지 않자 아담이 여자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신뢰하게 되었다는 것에서도, 죽음이 당장 오는 수도 있고 시간을 두고 오는 수도 있다고 판단하는 것 역시 상식이다. 그리고 남자나 여자 둘 모두에게 해당되는 몰상식은, 인간이 하나님되는 것을 걱정하여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거짓말을 하실 필요 없이 실제 그런 위험한 피조물이라면 그 하나쯤 없애도 무방하여 간단한 일이다. 그런데도 여기까지 생각이 미쳐지지 못했다는 점에 있다. 또 창조하시면 될 것이 아닌가. 다시 말해 하나님으로서 무엇이 두려워 거짓말을 하시겠는가 하는 점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 것은 처음부터 약자의 짓이지 강자의 할 일은 아니다. 악령들이 인간을 속이는 것도 원천적인 인간의 신분이 그들 위에 군림해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비록 현재 자연계에 속한 존재로 전락하여 힘으로는 상대가 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어도 그 잠재성은 그러하므로, 실질적으로 악령들은 인간 앞에 약자의 신분이다. 왜냐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므로 그 배경에 하나님 친히 위치해 계심이다. 그렇지 않다면 직접 인간을 처치해 없애거나 하면 될 일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니까 속임수, 거짓말이란 편법을 쓰는 것이다.

그 외 여러 가지로도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하나님은 구질구질하게 거짓말로써 피조물을 대하실 리가 없다는 것이 상식인데도, 그냥 아무 비판 없이 용(龍)의 달변에 속아 넘어간 아담 부부. 큰 가닥을 잡는 것이 상식의 위력이다. 그렇지 않고 지엽적인 것에 딸려 또는 빨려 들어가면 몰상식으로 진행하게 되어 있다. 위에 지적한 것처럼 큰 가닥으로 판단을 내려 처음부터 용의 말을 궁색한 설명이라 하여 퇴짜를 놓으면 간단한 일인데도 용의 말을 따라 지엽적인 것으로 끌려가다(말려들다) 보니 종착점은 결국 이리도 못하고 저리도 못하고 꼼짝없이 당하는 즉 상대의 거짓말에 넘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접어들게 되는 것. 사탄이 시키는 대로(가리키는 대로) 눈을 들어 그 선악과 실과를 보니 "과연!" 하는 생각에 완전히 사로잡히게 된다.

진리를 설명함에 있어서도 상대가 논리적으로 밀려 할 말이 없게 되면 인신 공격 등 외적인 것에다 호소하여 압박해오게 마련이다. 이미 그 때는 판정 패를 만회하기 위한 발악이라 해도 좋다. 그 때는 더 이상 말려들지 말고 그냥 버려두면 된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조리 정연하게 논리 있는 설명으로 설파해 나가자 그 상대인 유대인들은 할 말을 잃게 되면서 급기야 폭력으로 돌변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논쟁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상대의 승복 없이 말로써 이기려 하면 아무런 결론에도 이르지 못하는 백해무익이다. 이미 상대는 어떤 논리에도 순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음이다.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口材)와 지혜를 주게 될 것이다"(눅 21:15)하신 대로 말을 끝냈으면 그것으로 그칠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저들의 페이스가 되어버려 만신창이만 된다. 변박할 수 없도록 만든다고 해서 그 대가는 무엇인가. 저들의 승복인가. 아니다. 스데반처럼 신체적 위해가 따를 수 있다. 그럴 때면 그대로 당하는 것밖에 없다. 왜냐 하면 스데반도 당시 그렇게 하여 숨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이다.

성령의 충만하심을 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도 고난 받아 목숨까지 잃는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사이비 이단 즉 거짓말쟁이들은 이런 일을 못한다. 죽어도 이런 기록을 남기지는 못한다. 이것 역시 그러므로 성경의 진실성의 자체 증명이다. 거짓말은 아무쪼록 감언이설로 속여 넘기는 것이 목적이므로 감히 자기네가 선전하려고 하는 하나님일진대 이런 "약한 하나님"의 인상을 주려고는 꿈에도 생각 못함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약하심이다. 왜 약하심이냐, 사랑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그래서 "약하셨다"고 성경은 명시한다. 사랑 때문에 그러하시다면 그러면 더더욱 거짓이나 속임수가 개입될 바늘 구멍만큼의 틈도 없다. 왜냐 하니 사랑의 속성에는 "거짓이 없는" 까닭이다(롬 12:9). 사랑하기 때문에 이러하실 정도 즉 약하신 하나님이 되실 정도라면 거기에는 일절 거짓이나 속임수가 없음을 천번 만번 믿어도 좋다.

인간 이전에 인간보다 우위에 있는 피조물이 있을 리 없다. 이 역시 상식이다. 왜냐 하니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창조의 최정점, 절정이다. 그 후로도 그 전에도 인간 이상의 피조물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룹"과 "스랍"들은 하나님 친히 이용하시기 위해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함과 같이) 제일 먼저 만드셨을 뿐이다. 그렇지 않은 피조물로서는 인간 위에 올라서는 것이 없다. 앞으로 악령들이 속여 올지라도 이 굵직한 전제 아래 풀어나가면 복잡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성경은 인간이 진화커녕 퇴화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초자연계에 속한 영광의 몸으로부터 이 초라한 자연계 몸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그런즉 멀쩡한 이런 속임수로서의 진화론은 앞으로 다른 이름으로 그 생태 변화 적응을 적절히 표현하는 명칭으로 부르면 모르거니와, 현재와 같은 이대로의 "진화"라는 말 자체로는 무신론과 동일시되므로 성경과는 절대로 화해할 수 없는 터이다.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무신론"은 성경의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을 말함임을 진화론을 옹호하는 분들은 알아야. 다아윈을 무신론자라 하는 것은 그런 관점에서다. 그는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성경을 부정하는 데에서 출발하여 그의 진화론을 전개시켰던 것이다. 그래서 3운법칙(인간 生涯의 법칙)으로 검증되는 3위1체 원리가 성경에서 나왔으므로 "무신론이 무너지면 진화론도 함께 무너진다" 하는 것이고 이 법칙이 "진화론의 사망을 알리는 조종(弔鐘) 소리"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다...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라"(신 4:35,39) 함과 같으니, "이 세상 신(神)"은 피조물로서의 신이요, 아담 아래 있던 영물을 말함이요 세상 종교가 위하는 신들은 이런 영물들인 것이다. 진화론은 성경의 창조자 하나님을 부정한다는 그 뜻이다.

진화이면 진화이고 창조면 창조이지 진화론적 창조도 창조론적 진화도 역시 있을 수 없다. 그래도 한국이 세계 최초로 고교 교과서에서 진화론과 관련된 것을 빼 버린다고 하니 과연 역사적 문화적 전통이 있는 나라답다고 해야 할지. 무신론을 믿든 유신론을 믿든 어쨌든 거짓말을 뒤늦게나마 인정하고 그런 수치스러움을 본보기로 앞장 서서 말소시키려 시도했다는 것만으로도 체면과 긍지를 세웠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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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처음부터 당부드려 놓았지만, 이런 내용들이 허접쓰레기라기보다 훗일에 참고는 되겠다 싶으시거든 그 부분만은 저장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인슈타인만 틀린 것이 아니라 천주교도 틀렸다, 개신교도 틀렸다, 불교도 틀렸다, 진화론도 틀렸다, 세상이 다 동정하고 한 편이 되어 있는 동성 성행위자마저 당연히 틀리고도 남았다 하고 병적이라 하니 사방에 원수들만 두루 만들고 있어 언제 어떻게 쥐도 새도 모르게 해킹을 당할지 모르는 상태다. 지금은 독자가 적으니까 망정이지 혹 조회수라도 늘어나는 경우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렇다고 서책으로 정리해서 낼 사정은 못되고 어쨌든 적을 만들어 미움 받을 것과 극한 상황까지 각오하고 올리는 글들인즉 오직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의 역할만이 충실히 되기만을 기도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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