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4일 토요일

한국이여 문화 종주국으로서의 과거 위상을 회복하라


하나님을 만나 대화한 아브라함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오정 즈음에 장막 문에 앉았는데 웬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지 않는가. 이는 아브라함의 처소에서 좀 쉬어 가겠다는 의사 표시인 것이다. 그래서 그 나그네들을 황급히 맞아들여 극진히 대접했는데 그들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찾는 것이었다. 나그네라면 아브라함의 아내를 알 턱이 없으니까, 그제서야 그 셋 중 하나가 하나님이신 줄 알게 되고 나머지는 천사임이 드러난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를 징벌하기 위해 나타난 천사들이었고 하나님은 그 중 하나로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나누고자 하심이었다.


그 두 사람 즉 천사들은 소돔으로 향하여 떠났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서서" 대화를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화를 마치신 후 하나님은 즉시 떠나셨고 천사들 둘(두 사람)만 소돔에 이르러 롯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때 소돔 사람들의 난잡한 망동이 시작된 것이다. "그 성(도시)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롯의 집을 에워싸 롯을 부르며 외치기를,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겠다"(창 18:1-19:5) 한 것이다.


이런 극도의 성적 문란은 그 곳 주민이었던 롯의 딸들도 고스란히 그대로 감염시켜 나중에 아버지를 대취(大醉)케 한 후 인사불성으로 만들어놓고 겁도 없이 아버지와 상관하게 되는 짓거리에까지 이른다. 하기야 아무리 내 집 손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지만 자기 딸들을 희생시키겠다고 한 롯의 임기응변책도 혀를 찰 만큼이나 한심하기는 마찬가지다. 의식적이지는 않지만 그 앙갚음이라 해도 좋을 것인가. 그 두 철부지 딸로 인해 롯은 두고두고 마음 고생을 하게 되었으니. 일화가 있다. 우리나라 한 지체높은 유학자가 복음이 이 땅에 들어왔을 때 호기심으로 이 창세기(낱권으로 된)를 읽고 있었다. 그런데 이 대목에 이르자 상을 찌프리기는 고사하고 무릎을 힘껏 쳤다. "옳거니! 인간 같으면 이런 내용은 빼고 다듬고 고치고 다듬기에 바쁠 것인데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이시기에 이런 추악한 것도 그대로 드러내고 있거든!". 그래서 그 온 식솔들과 더불어 교회 문을 두드렸다는 것이다. 머리가 참으로 비상하신 분이었나보다.
 

"여호와"

구약에 나타나시는 "여호와"께서는 아들이시다. 왜냐면 아들께서는 아버지의 형상으로서 항상 전면(前面) 또는 표면에 나타나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따로 떨어져 계심이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께서 하나되어 계시므로 실체는 아버지, 형상은 아들이시기에 그렇게 된다. 이런 상태는 자연계에 속한 육체에게는 해당되지 않고 영이신 하나님께나 가능한 것임은 물론이다. 또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도 우리에게 영혼이 있고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오심으로 가능해지는 일이다.


또한 이 사실은 영혼과 육체의 이중 구조에서 인간의 형상은 육체요 그 실체는 영혼임과도 같은 맥락이다. 분리되어 존재할 수 없고 언제나 하나로 나타나는데, '실체'는 그 배경이고 '형상'이 그 "나타남"의 역할을 하는 것.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로 계시는데 아들께서 형상이시므로 말씀하시는 것이나 움직이시는 것이나 우리는 아들의 형상을 대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실체이신 아버지를 또한 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엄위(嚴威)"이시고 아들께서는 "자비, 인애, 사랑"이시라는  식의 해석은 있을 수 없다. 아버지나 아들이시나 본질은 하나이시므로 똑같으시다. 그 성품이 이와 같이 "엄위"와 "인자"(롬 1:22)로서의 대칭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시다. 구약에서는 그 위엄을 신약에서는 그 자비를, 그래서 전자는 "하나님께서는 소멸하는 불"(히 12:29)이심을, 후자에서는 "하나님은 사랑"(요일 4:8)이심을 입증하신 것이다.


영물은 그 원래의 모습을 인간에게 드러내지 않아


영물들(천사든 악령이든)이 인간에게 나타날 때에는 사람으로서 또는 가장한 그 무엇으로(악령의 경우) 나타나는 것이지 그 원래의 모습 즉 "에덴낙원의 각종 짐승"으로 나타나는 법은 없다. 거룩한 천사들은 사람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그리고 악령들은 자기네 정체를 감추기 위해 즉 성경에서 밝히는 대로의 그 옛 에덴 낙원의 "짐승들"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그러하다. 앞의 이야기에서도 천사가 하나님의 역할을 대행한 것인지 아들께서 친히 사람으로 변형하여 나타나신 것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어쨌든 형상은 "사람"이셨고 천사들 역시 마찬가지. 천사들은 인간에게 나타날 때 언제나 사람의 형상이다. 원래의 모습으로 나타날 필요가 없다.


얼마든지 사람으로 자신을 형상화할 수 있는 초능력이 있으므로 활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용(龍)도 그 원래의 모습으로는 당장 인간의 눈에 띈다는 것만 다를 뿐이지(에덴낙원에서의 범죄로 저주 받은 결과) 사람으로 변형할 수 있기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남자로 변신하여 자기 자식을 생산한 것인데 이런 것이 네피림(별종 인간으로서, 영물 즉 악령과 인간의 튀기-창 6:1-4)이다. 여럿을 낳았다기보다 하나만 낳지 않았나 싶은데 단정할 것은 못된다.


그 자식이 하나라는 것은 아비 사탄을 대신해 무저갱 속에 들어가 지금까지 갇혀 지낸 것으로 되어 있음인데, 여럿이라면 모두가 다 무저갱 속에 들어가야만 하는 것이다. 무저갱 속에 들어간 이유는 네피림을 생산하는 불법 행위를 인해 그런 소행을 한 악령들을 모조리 무저갱 속에 유폐시키실(유 1:6) 때 사탄만은 이 세상을 직접 지배 관할하는 신으로서 남겨 두시고 그 대신 그 자식을 그렇게 조처하신 까닭이라고 보는 것이다.


우리 인간처럼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영혼이 달라 자기 고유의 인격성을 지니는 것은 아니고 네피림은 영 자체가 하나이고 따라서 문자 그대로 분신에 해당되므로 그 자식은 바로 그 아비 자신인 것. 따라서 네피림은 그런 면에서 인간이 아닌 악령이므로 하나님의 구원에 해당되지 않는다. 악령의 본질일 뿐이지 처음 창조되었던 영물의 본질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악령(네피림) 식별법은 인간에게 허용되지 않았다.


지금 동영상에 보면 악령 즉 네피림임을 식별할 수 있는 듯한 내용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이런 것은 악령들의 거짓된 속임수라 일소에 부칠 일이다. 왜냐면 네피림이 아닌 구원에 해당되는 아담의 후손들을 그렇게 속여 네피림이라 인정하게 만들면(악령들은 능히 그렇게 할 수 있다) 누가 그에게 전도할 마음을 먹겠는가. 그래서 예수님은 네피림이나 인간(아담의 씨)이나  "모든 피조물("네피림"은 인간이 아님을 유의해야)"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악령들의 이런 속임수 훼방 작전 때문이다. 이런 결론이야 상식적으로 능히 판단할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이 사탄이 생산한 자식은 소위 "하나님의 아들"(그리스도)로 가장하여 무저갱(bottomless pit)으로부터 나와 세상에 나타나게 되어 있는 시점이 바로 오늘날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환생, 전생, 윤회 등을 부분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이 네피림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보는 까닭이다. 네피림에 한하는 일이지만 마치 모든 인류가 그러한 듯이 악령들은 속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즈음 전생이 누구였느니 무엇을 했다느니 하는 등의 말이 각종 소위 "증거"를 통해 입증되었다며 나돌고 있으나 모두가 거짓말로 치부해 버리면 간단한 일이다. 악령들은 과장을 좀 해서 창조 하나만 빼고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아예 인정해주면 될 것같다. 그만큼 못하는 일이 없다고 보는 것이니, 각 사람이 생전에 무엇을 했다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로 알 수 있어 이를 토대로 각종 거짓말을 쏟아낼 수 있다는 것이야 역시 상식으로 알 수 있는 일이다.


21세기 전도 방법


그런즉 오늘날의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 전도는 이런 사실까지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일깨워 줄 필요가 있다. 그냥 이전처럼 당신은 죄인이고 죄인이므로 자기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고 하나님이 구원하셔야 하는데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나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이 사실을 믿는 자마다 영생하도록 하신다는 그런 식으로는 실상을 납득시킬 수가 없게 되어 있다. 왜냐면 각종 동영상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에 대해 정보 전달(그것이 앞서 말한 대로 속임수이건 진실이건 간에)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나이 든 노년층을 제외하고는 다 머리 속에 꽉 차 있는 것이 그런 초자연적 초능력에 관한 것이므로 자연계와 초자연계로 분류되어 있는 실상부터 깨우쳐 바로잡아 주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있다.


용이 에덴낙원에서의 범죄로 저주 받아 그 결과로 현재 산더미와 같은 거대한 몸뚱이가 되어 있는데 그 엄청난 것을 끌고 인간의 눈에 띄지 않게 재빨리 움직이자면 고통이 막심하겠으나(자연법칙대로 말해서) 그렇다고 사람으로 변형하여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니 그리 되면 이 세상 지배가 수행 불가능이 된다. 바꾸어 말하면 사탄은 초자연계 존재로서 초능력을 발휘하는 데에서는 여타 영물들과 일반이나 저주 받음으로 인해 강제(형벌)에 의해 자연계적 성향을 나타내게 되었다 할 수 있다.


그래서 인간의 시야(자연계의 동물보다는 훨씬 성능이 저하되어 있으니 원래의 초자연계 몸을 상실하고 비정상적으로 자연계 육체가 되어버렸기에)에까지도 들어오는 판이라 인간의 눈에 띄지 않게 쏘다녀야 하는 그로서의 고충도 실상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주장 바다를 중심하여 지금까지 활동해온 것이고 이제는 ufo로 가장하면 되므로 한결 수월해진 상태이기는 하다. 진작부터 ufo 시대를 열지 못한 것은 이를 "막는 자가 있어"(살후 2:7) 막아 왔기 때문이나 지금은 그 빗장을 다 풀어놓는 때이니 인류는 마땅히 이에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3위1체의 원리나 3운법칙이 오늘날 무대에 올려진 것도 이 때를 맞춘 것이다.


오늘날 각종 동영상에 보면 인간도 동물도 아닌 어중간한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처럼 나타나고 있는 것이 카메라에 잡히고 있으나 이런 것은 하나의 예외도 없이 악령들의 속임수로 보면 정확하다. 예컨대 Big foot라는 것은 진화론을 악령들이 퍼뜨리는 술책의 일환으로 인간과 침팬지의 중간 고리로 인식되도록 만든 생체 로봇일 수도 있다. 사람을 해쳐 목숨을 끊어놓는다 해도 반드시 3운법칙에 의해 해당 인간의 생애가 종료되는 경우에 한할 뿐이다. 미국이나 한국 등 세계 각처에서 빈번한 실종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이들의 소행이라는 데에 그 대부분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각종 실종 사건을 심층 분석하고 있는 미국의 한 전문 연구가에 따르면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을 정도다. 이런 로봇은 악령들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므로, 악령들은 사람의 각자 몫에 태인 바 3운법칙에 따른 생애의 윤곽을 세밀히 들여다 보고 있는 까닭에 그런 일도 자행될 수 있다. 이런 생체 로봇에 의한 납치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도 멀쩡하게 살아 있는 사람이 연기 같이 사라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었던 오래 전 목격담(리더스 다이제스트 간행물 등)도 더러 전해지고 있다.


그룹과 스랍 외에는 인간 이상 가는 피조물이 없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되어 하나님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되어 있는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인간 이상 가는 존재는 없다. 소위 "외계인"은 무조건 악령의 속임수로 일괄 취급해 버리면 되는 간단한 일이다. 절대로 악령들의 연극에 귀가 솔깃해져 있을 이유가 없다. 6일 창조의 피조물은 모두 인간의 관할 아래 있다. 


6일 창조 이전에 지으심 받은 것은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스랍과 그룹밖에 없다. 인간이 말을 타고 다녔듯이 하나님께서 "그룹을 타고 날으신다"(시 18:10)는 표현대로다. 말하자면 인간이 초자연계 존재로 있을 때에는 영물들이 그같은 역할을 해 왔으나 이제 자연계 존재로 전락했으니 그같은 역할을 말(馬)이 대행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하시어 무엇을 타고서 움직이실까마는 표현이 그렇다는 얘기다. 지구가 아무리 우주의 한쪽 구석에 위치해 있다 해도 하나님께서 땅(지구)을 그 발등상으로 삼으셨다(시 66:1) 했으니, 일어서시면 이 지구가 하나님 계시는 곳이 되므로 이 인간 세계가 우주의 중심이다.


저 하고많은 천체는 알고 보면 세상에 태어나는 하나하나의 인간과 연관되어 있다(신 4:19). 이것이 저들이 존재하고 있는 이유다. 이 세계가 끝나면 모든 우주 천체가 불에 녹아 풀어진다고 하니 그 때 이와 같은 인간과의 연관성도 사라진다. 그 때는 모든 것이 완결되어 과도기적 양상은 자취를 감추어버리기 때문. 그렇다고 점성술에 관심을 가지라는 뜻은 아니니, 그 어느 피조물보다 나에게 더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외 그 어떤 피조물에 의존하든 그것은 자아중심으로 일괄 분류되는 까닭이다.


동성 성행위


소돔 사람들이 롯에게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겠다"고 한 것은 얼마만큼 이 사회가 성도착(性倒錯)에 빠져 구제 불능이 되어버렸는지를 증명한다. 바로 이 이유로 그 도시를 심판하려고 천사들이 그와 같이 임한 것이다. 이런 동성 성행위는 악령에 의해 그 심성이 부분적으로 마비되어 있는 상태다. 귀신 들림과 같은 형태라 할 수 있다. 시체를 간음함인 시간(屍姦), 짐승과의 성행위인 수간(獸姦)이 모두 그런 종류다. 이런 행위는 네피림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창 6:1-4).


영물은 남녀 성별이 없음에서도 드러나듯이 그런 성에 대한 '자연적인' 욕구가 없음은 당연하다. 다만 탐욕에 사로잡혀 있을 때 물불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 욕구를 발산하는 것인데, 그 형태가 인간과 더불어 성행위를 하는 것으로도 나타나는 것.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서의 인간(아담)이 남녀로 분리될 때 늠름한 기상은 남자에게로, 오밀조밀 아름다움은 여자에게로 나누어 쏠림 상태로 나타나져 있음을 인해 그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그렇게 발동된 것이다. 즉 자아중심의 욕구는 그 자체가 질서의 문란이듯이 순리를 따름이 없이 행해지므로, 동성 성행위, 수간, 시간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 괴이한 일은 아니다.


귀신 들린 상태를 아무리 의학적으로 구명해보아야 규명되어져 나오는 것이 없다. 육체로는 정상인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악령(또는 귀신)에 의한 작용이다보니 당연히 그런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초자연적)인 문제이므로 자연 과학에 의한 의술로는 규명될 리가 만무하다. 이런 악령(또는 네피림의 망령인 귀신)들에게 포로되어 있음으로써 그런 도착성 성행위도 나타내게 되어 있다. 


포로되어 있는 것이라면 피해자라는 의미도 무시 못하는데 어떻게 저들을 처벌하실 수 있는가 하겠지만, 모든 범죄가 그렇듯이 애초 인간 자신의 동조 없이 되어지는 일은 없으므로, 에덴낙원에서 사탄이 비록 인간을 속였고 인간은 그 속임수의 피해자라 하더라도 함께 저주 받음에서 드러나듯 인간 스스로 합류한 합작의 결과이므로 일방적인 피해는 없는 것이다. 또한 이들 성 도착 행위자들이 영영 버림 받은 상태라는 의미도 아니니,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구제된 막달라 마리아처럼 언제든 회개하고 돌아오면 널리 용서하시는 것이나 회개하지 않는 한 기회는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이상의 사실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고 자기 처소(자기 본분)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무저갱)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들과 같은 모양(악령들의 네피림 생산)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이상 설명과 같은 비정상적 그리고 순리를 따르지 않는 무차별적 행위)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다.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훼방한다"(유 1:6-8).


한국이여 문화 선진국이 되라


한국의 한 기독교 이단 우두머리가 "돈이 좋기는 좋더라"고 공공연히 말한 것처럼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 어느 간부가 "나는 섹스가 좋더라"고 드러내놓고 공언하고 있는 실태가 현재의 전반적인 기독교 그림이다. 옳고 바른 소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극소수다. 때문에 이런 동성 성행위에 대해 세례 요한과 같이 순절할 것을 각오하고 그 비리를 책망하지는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 모양 찍 소리도 내지 않은 결과가 오늘날의 소위 "차별 금지법"과 같은 기괴망측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개신교의 대표 국가라 할 수 있을 미국조차도 그 대통령이 동성 성행위를 내세워 말할 때 이런 파렴치한 대통령에 대해 반발하는 기풍을 도무지 구경할 수가 없었다. 선거로 지탱한다는 소위 민주국가, 그것도 기독교인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나라에서조차. 소위 "기독교" 교회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증명해 보이는 사례다. 이런 데에서 무엇을 배우겠다는 것인가. 오히려 물들까 쉬쉬할 판이다.


일반적으로, 소돔 고모라가 왜 멸망했는지 모른다고들 한다. 그들의 대표적 범죄 양상으로서 동성 성행위임을 성경이 지적하고 있음에도, 그래서 "다른 색을 좇아가다가 멸망했음"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그러하니, 오늘날까지 대부분의 기독교가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았다는 증거다. 성경에 무식한 소위 "기독교". 알고도 성경을 무시하거나, 성경 자체에 대해 무식하거나 어느 쪽이든 하나다. 아니면 둘 모두다. 성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닌 것이다.


범죄가 되는 행위를 "범죄"라 지적 않고 죄인을 죄인이라 하지 않고서야 어찌 전도가 되는가. 죄인인 줄 모르는데 어찌 죄 용서를 받고 구원이 되는가. 죄를 알아야 또 죄를 짓지 않아야 구원이 되며, 그래서 전도를 하라는 것(죄인임을 인식시켜 주어)이 성경의 명령일진대 이 명령 따라 수행함에 지장이 없어야 이것이 신앙의 자유이다. 동성 성행위를 두둔하는 차별 금지법은 이러한 기본법인 '신앙의 자유'를 파괴하는 것이다. 신앙(종교)의 자유는 지지한다면서도 동성 성행위를 반대한다고 처벌하면 모순이기 이전에 바보 짓이 아닌가.


이슬람의 주장처럼 자기 신앙만 지키면 되지 남에게 전도하지는 말라고 엄금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런 것도 분간 못할 정도이니, 인간의 이성적 판단력과 지성이 완전히 악령 곧 이 세상 신에 의해 마비되어 좌지우지 당하고 있다는 증거 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 내일 아니 이 시간 후의 일도 기약 못하고 보장되지 못하는 이 하루살이 세상과 짝하다가 영원 멸망에서 영원한 고통을 자취하는 꼴이니 얼마나 두렵고 우둔한 일인가.


한 때 아니, 한 순간일지도 모르는 세상 삶을 위해 영원 고통을 자취한다니 그래서 팥죽 한 그릇에 자기 목숨을 바꾼 에서의 망령된 행동이기에 성경은 서슴지 않고 "미친 마음"(전 9:3)이라 하는 것이다. 마지막 아담을 떠나면 이렇게 당장 악령의 손아귀에서 놀아나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있는 이 세상 구조다. 구미 기독교의 타락이 결국은 현재와 같은 양상으로 흉한 몰골이 되어버렸다. 동성 성행위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있음이 완전 타락의 증거다. 악령에 포로되어 있는 판인데 신학을 한답시고 도미 유학 운운하는 철부지가 아직도 있는가. 무엇을 배우겠다는 것인가. 학벌만 자랑하겠다는 정신 나간 짓이 아닌가. 교회를 위함이 아니라 도리어 사탄의 조종에 의해 교회를 파괴하기 위한 일에 선봉이 되어 있다.


성경은 인간의 죄의 정욕과 그 부패성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동성 성행위를 첫 손가락에 꼽고 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해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져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무신론자가 스스로 제법 똑똑하다고 여기므로 하나님따위는 믿지 않는다 함과 같아) 우둔하게 되어 썩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짐승과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므로(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저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시어 저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동성끼리의 성행위) 하셨다"(롬 1:21-24) 함과 같다.


성경은 재차 강조한다. 또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므로 이를 인하여(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저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버려 두셨으니 곧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 듯하여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다"(:25-27)고 했다.


또 "저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므로(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저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 두심으로써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심"(:28)이라 하였다. 여기서 성경은 분명한 인과 관계임을 명시하고 있다. 악하고 음란한 방향으로 마음이 움직여, 이미 그 길을 가고 있는 사탄에게 절함으로 사탄에 동조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사탄과 한 편이 되어 있기 때문에 멸망밖에 없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신다는 뜻이다.


동성 성행위도 마찬가지임을 지적하고 있다. 태생적인 것이 아니고 그 스스로의 선택에 따른 병적인 것이니 아편 중독과 같이 성 중독임을 명시하고 있다. 양식(양심과 상식)에 의해 능히 스스로 제어하고 타기(침 뱉어 버림)할 수 있는 것임에도 스스로 빠져든 결과다. 아편 중독과 같이 치료의 대상이지 허울 좋은 이름으로 "성 소수자"라 불러줄 일이 아니다. 성경은 이와 같이 범죄 행위로 규정하므로 "소돔 고모라의 죄"라고 하는 것이다.


한국이여, 문화종속국의 굴레에서 탈피하여 문화종주국으로 발돋움, 탈바꿈할 때다. 인지가 깨고 세상이 열리어 밝게 되는 일에 한국이 선두에 서야 한다. 남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던 치졸한 과거 행적을 청산할 때가 이미 되고도 남았다. 종교·도덕 등의 정신적 소득에서 세계 향도의 역할을 할 때가 되었다. 다른 국가는 다 동성 성행위에 대해 정신 나간 짓을 하더라도 한국만이라도 우뚝 서서 영원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려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사람의 지혜가 물질적으로 깨서 자연을 정복하면 무엇하는가.


사회가 정신적으로 진보된 상태가 되지 않으면 말짱 헛것이다. "나를 따르라"는 깃발을 휘두르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구석구석이 휘젓고 다니면서 사람 사는 법을 세계의 우매한 민생들에게 제대로 가르쳐야 할 때이다. 세계 최고도의 우수 지능을 갖춘 민족이라는 것은 세계인이 인정하고 있는 이 시점이야말로 두 팔 걷어 부치고 나설 때가 아닌가. 남의 꽁무니만 따라다니던 옛 시절의 행티를 그대로 물려받으려는가. 우리는 일찍이 칭송 받던 군자지대국(君子之大國)으로 공자 자신도 우리 민족이 살던 쪽으로 들어와 살기를 희망했을 정도로 여기에는 아직도 '우리' 의식의 훌륭한 전통이 남아 있다. 


나라 잃은 슬픔의 진통을 겪던 시절 대한 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의 미래 국가에 대한 비전과 통찰력은 바로 이런 세계적인 문화 강국 수립에 있었다. 국가적 영웅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앞장 서고 정주영, 박태준, 이병철 등 개척자들의 힘으로 어느 정도 경제 발전을 이룩했으니 이제는 바야흐로 이 정신 문화 창달에 힘써야 하는 때다. 부정부패가 특별히 심한 나라로 분류되는 현재의 오명에서 벗어나 싱가포르 못지 않은 청렴 국가군에 들어가야 함은 물론 과거의 평판처럼 군자지국이 되어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으니 분발할 때이다.


자력으로 3국 통일을 할 생각을 못하고 남의 힘을 빌어 졸장부처럼 현상 유지에만 급급하던 시절부터 사대주의는 이 한반도 풍토를 망쳐버리기 시작하여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이런 사대 사상은 뇌물이라는 떡고물 주고 받기로 해가 뜨고 해가 지는 나라로 전락시켜 버렸다. 이공(李公) 순신(舜臣)은 당시의 이런 뇌물에 나라가 썩어 들어가는 것을 그 난중일기에 기록하면서 "뇌물은 죽은 사람 살리기도 한다"고 개탄했다. 공의 서울 압송도 원균의 뇌물 공세로 조정을 구워 삶은 데에도 일부 기인한다. 하마터면 나라를 다시(원균으로 인해 풍전등화처럼 된 국가 위기를 이공의 한산도 대첩으로 간신히 막아놓았지만) 말아 먹을 뻔했었다.



죽마고우라던 유성룡도 권력에 눌려 외면하던 때 홀로 정탁(鄭琢)의 나라 위한 목숨 내던진 올바른 충정 어린 호소에 간신히 목숨만 붙여 천하의 명장을 백의종군하게 만들었으니 정신 문화가 썩어 들어가면 아무리 일등 가는 경제력이 있어도 하루 아침에 망할 수 있다는 역사적 사례이기도 한 것이 임진왜란이다. 우리가 이순신 정신 선양 운동을 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비록 뒤늦기는 하지만 펼쳐 마땅한 것이다. 인류 역사상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인생 교훈이기 때문이다. 이와 견줄 만한 것이 있었다면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지고도 남았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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